[TV조선] 김병만의 애끊는 사모곡

2024. 6. 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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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오후 7시 50분

TV조선은 9일 오후 7시 50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방송한다. ‘만능 개그맨’ 김병만과 함께 동두천으로 떠난다.

김병만은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해 ‘진짜 족장’이 된 근황을 전격 공개한다. 무려 45만 평 뉴질랜드 정글의 주인이 됐다는 정글 생활 이야기가 시작된다. 주문 즉시 손으로 반죽을 해 뽑아내는 칼국수 면에 직접 채취한 쑥을 넣어 만드는 손칼국수 식당을 찾아간다.

식당 사장님을 보며 어머니가 생각났다는 그는 돌아가신 어머니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의 어머니는 2022년 갯벌에서 조개를 잡다가 밀물에 고립되어 숨진 사건의 피해자. 김병만은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손주들에게 줄 홍합을 놓지 않았다”고 해 현장을 먹먹하게 한다. 그는 네팔에 학교를 짓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도 “정글에서 만난 원주민 아이들을 보면 어릴 적 내가 떠올라 비교하게 된다”고 말한다.

이날 방송에선 김병만의 애끊는 사모곡과 함께 이북식 냉면 한 상과 이북식 고추장 돼지갈비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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