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상임위 독식땐 책임져야”

2024. 6. 8. 00:3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조선 ‘강적들’ 밤 9시 10분

TV조선은 8일 밤 9시 10분 ‘강적들’을 방송한다.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진중권 광운대 교수, 김규완 CBS 논설실장,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출연한다.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에 윤석열 정부는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카드를 꺼내 들었다. 진 교수는 이를 두고 “군사학적 현상이 아닌 수사학적 현상”으로 “그들이 자본주의 쓰레기라 부르는 대북 전단에 대응한 것”이라고 짚었다. 정 전 의원은 “과거에 북한의 군사 무기에 대해 테러 무기라 불렀다”라며 “이판사판으로 아무 데나 떨어지고 어떤 부수적인 결과를 낳을지 모르기에 더 무서운 것”이라 덧붙였다.

22대 국회는 여야 대립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민주당이 협상 실패 시 상임위원장을 단독 표결로 가져가겠다는 입장을 내놓자, 최 전 수석은 “법사위원장은 국민의힘에 양보하는 것이 맞다”며 “민주당이 독식하게 되면 책임도 민주당에 가는 것으로 전략적 측면에서도 바람직한 결과는 아니다”라고 했다. 악화일로를 걷는 남북 관계와 22대 국회에 대한 출연진의 거침없는 토론은 방송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