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 임상2상서 대장암에 효능"

강민성 2024. 6. 8. 0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LB는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과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을 병용해 DNA 복구에 이상이 있는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한 결과 효능이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HLB는 이들 2개 항암제를 병용하는 방식으로 DNA 복구 기전 불안정 증상 등을 보이는 대장암 환자 52명에 대한 수술 전 보조요법(NEOCAP) 임상 2상을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LB는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과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을 병용해 DNA 복구에 이상이 있는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한 결과 효능이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HLB는 이들 2개 항암제를 병용하는 방식으로 DNA 복구 기전 불안정 증상 등을 보이는 대장암 환자 52명에 대한 수술 전 보조요법(NEOCAP) 임상 2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환자 다수에서 완전 관해가 이뤄졌다. 완전 관해는 암세포가 완전히 없어지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이들 환자에게 2개 항암제를 병용 투여한 뒤 암이 재발한 환자에게는 수술을 진행했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6개월 동안 추적 관찰을 했다. 그 결과 수술을 받은 환자 23명 가운데 14명에게서 병리학적 임상적 완전 관해가 도출됐다. 이들을 포함한 환자 총 38명에게서 암이 더 이상 관찰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HLB는 변이성 대장암 환자에게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을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데이터가 확보됐다고 의미를 전했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