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커피 부심 부리며 우쭐 “난 맥X 모델도 했어”(나혼자산다)

서유나 2024. 6. 8.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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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모델 이력으로 우쭐댔다.

이날 3주 만에 제주도를 다시 찾았다는 코드쿤스트는 "3주 전 아침에 먹은 커피가 자꾸 생각나 그 커피숍에 왔다"고 말해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했다.

회원들이 "커피 마시러 다시 간 거냐"고 묻자 코드쿤스트는 "커피가 그냥 음료가 아니다. 친구 같은 존재다. 나는 얘한테 의지해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다. 밤에 혼자 작업할 때 외로운데 커피 하나 새로 사서 두면 의지가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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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기안84가 모델 이력으로 우쭐댔다.

6월 7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49회에서는 제주도로 떠난 코드 쿤스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3주 만에 제주도를 다시 찾았다는 코드쿤스트는 "3주 전 아침에 먹은 커피가 자꾸 생각나 그 커피숍에 왔다"고 말해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했다.

회원들이 "커피 마시러 다시 간 거냐"고 묻자 코드쿤스트는 "커피가 그냥 음료가 아니다. 친구 같은 존재다. 나는 얘한테 의지해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다. 밤에 혼자 작업할 때 외로운데 커피 하나 새로 사서 두면 의지가 된다"고 설명했다.

코드쿤스트는 "커피계에 있어서 제가 팜유같은 느낌"이라고 자부했다. 전현무가 "함부로 갖다쓰면 안 되는데"라고 견제하자 "그저 배만 불릴 줄 알지"라고 갚아준 코드쿤스트는 "커피를 스무살 때부터 좋아했다. 카페에서 일한 돈으로 음악장비 사고 제 생계를 유지했다. 커피 쪽에서는 팜유보다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이때 기안84는 '나도 커피부심 좀 있다"고 주장했다. 코드쿤스트는 "형은 그냥 아아 원샷 때리는 것밖에 없지 않냐"고 선을 그었으나 기안84는 "나 커피 모델도 했다. 맥심"이라고 자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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