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빌라서 아내 흉기로 찌른 후 옥상서 자해 시도한 남편

이혜주 2024. 6. 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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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빌라에서 30대 남성이 아내를 흉기로 찌른 뒤 자해 시도해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어제(7일) 오후 5시 37분쯤 인천시 계양구 빌라에서 30대 아내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남성을 살인미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부부가 함께 남성의 동생 집을 찾았다가, 집 밖으로 나가 현관문 앞에서 다툰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남성의 동생이 집 앞에서 쓰러진 형수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30대 남성은 범행 후 빌라 옥상에서 자해를 시도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치료가 끝나는 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혜주 기자 plz@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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