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의 위용인가 감독의 오판인가... 잭 그릴리쉬, 유로 2024 출전 좌절에 잉글랜드 축구계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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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릴리쉬(28·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릴리쉬는 맨시티의 EPL 최초 4연패에 이바지했다.
그릴리쉬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2021-22시즌부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신뢰를 받은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경쟁이 치열하긴 하지만 그릴리쉬의 유로 2024 최종 명단 탈락을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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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릴리쉬(28·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릴리쉬의 유로 2024 출전 좌절이다.
잉글랜드는 유로 2024 우승 도전에 나설 26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해리 케인(30·바이에른 뮌헨), 주드 벨링엄(20·레알 마드리드), 데클란 라이스(25·아스널), 카일 워커(34), 필 포든(24), 존 스톤스(30·이상 맨시티), 콜 팔머(22·첼시 FC), 키어런 트리피어(33·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축구계 예상대로 이름을 올렸다.
그릴리쉬의 이름은 없었다.
그릴리쉬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그릴리쉬는 맨시티의 EPL 최초 4연패에 이바지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8경기에 나서 2도움을 기록했다.
2022-23시즌엔 맨시티 트레블 주역 중 한 명이었다. 그릴리쉬는 2022-23시즌 EPL 28경기에서 5골 7도움을 기록했다. UCL 13경기에선 1개의 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릴리쉬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2021-22시즌부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신뢰를 받은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맨시티는 6월 7일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릴리쉬를 위로했다. 맨시티는 SNS에서 ‘Super Jack’이란 문구와 하트 이모티콘을 남겼다. 이 게시물의 댓글엔 그릴리쉬를 향한 응원과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그릴리쉬를 대체할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2023-24시즌 EPL 33경기에서 22골 11도움을 기록한 팔머, EPL 27경기에서 11골 4도움을 기록한 크리스털 팰리스 에이스 에베레치 에제(25), EPL 34경기에서 16골 6도움을 기록한 제로드 보웬(27) 등이다.
그릴리쉬가 아스널 간판 부카요 사카를 밀어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릴리쉬에겐 충격에서 벗어날 시간이 필요하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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