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주말 장보기’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트레이더스·킴스클럽·노브랜드 등 대형마트 휴무일, 휴일 의무휴업 폐지, 오픈시간, 영업시간, 할인정보 등 소비자들은 궁금한게 많다.
대형마트가 토요일인 오늘(8일) 대부분 정상 영업일다. 하지만 6월 둘째 주 일요일인 내일(9일)은 대부분 의무휴무일로 지정, 쉬는 날이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 의무휴무일로 지정, 문을 닫는다.
6월 주요 대형마트 의무휴무일은 2주, 4주차 일요일인 9일과 23일이다. 다만 기초지자체 재량에 따라 지역별로 다른 곳도 있다.
특히 대형마트의 오픈시간과 영업시간은 이마트는 대체로 10시부터 22시까지, 홈플러스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부터 24시까지, 롯데마트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부터 23시까지, 코스트코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에서 24시까지이다.
외국계 대형할인마트 코스트코는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도 휴무일로 운영한다. 그리고 매월 2주 차, 4주 차 일요일도 휴무다.
대형마트는 점포별로 휴무일이 조금씩 다르고, 영업시간과 오픈시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정보는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자체마다 의무 휴무일이 조금씩 달라 잘 챙겨보면 장보기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
한편, 이번 주 대형마트는 대대적인 할인전에 돌입한다.
국내 대형마트가 극심한 소비불황과 고물가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1분기 견고한 성과를 거둔 가운데, 불황일수록 강세를 보이는 '초저가 전략'과 대형마트의 본질을 살리는 '식료품·생필품 집중'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하며, 대형마트들은 하반기에도 이같은 전략을 계속 유지하는 한편 체질개선으로 실적 추세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마트‧트레이더스, ‘슈퍼 고기 페스타’
한우‧삼겹살‧토종닭 최대 50% 할인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이 대규모 육류 할인 행사인 ‘슈퍼 고기 페스타’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마트는 오는 13일까지 한우를 비롯해 삼겹살, 목심, LA갈비, 토종닭 등 다양한 축종의 육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브랜드 한우 전 품목(냉장, 국내산)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할 경우 등심/안심/채끝은 40%, 국거리/불고기는 30% 할인한다.
또 브랜드 돈삼겹살/목심 전 품목(냉장, 국내산)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하고, 삼성카드로 전액 결제할 경우 10%를 추가 할인해준다.
수입육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호주 청정우 전 품목(냉장, 와규 제외)을 2팩 이상 구매 시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미국산 프라임등급 LA갈비(1㎏, 팩, 냉동)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에서 2만원 할인된 3만9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단 4일 동안 1만팩 한정으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이마트는 토종닭 전 품목(냉장, 국내산)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하고, 양념 소불고기(800g)는 정상가에서 5000원 할인된 1만1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도 9일까지 축산 인기 품목 6종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할인가에 선보인다
‘양념 소불고기(2.7㎏, 냉장, 팩)’는 5000원 할인된 3만4980원에 판매한다. 호주산 청정우의 척롤(목심+등심) 부위를 키위, 배 등 천연 과일 재료와 함께 버무려 부드러운 식감과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숯불향 양념 토시살 구이(1.5㎏, 냉장, 팩)’도 5000원 할인된 2만6980원에 판매한다. 소 1마리 당 2㎏ 내외로 나오는 특수부위인 토시살을 불맛이 나는 특제 소스에 양념해 별미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이밖에 미국산 냉장 초이스 꽃갈비살(냉장, 팩)과 한우 차돌박이(1㎏, 냉장, 팩)은 각각 8000원, 5000원 할인된 6만9800원과 6만2800원에 선보이며, 국내산 냉장 삼겹살(팩)과 돈목심(팩)도 각각 5000원 할인된 4만2600원(2㎏ 기준)에 판매한다. (리테일팩은 제외)
롯데마트 ‘롯데레드페스티벌’ 2단계
16개 계열유통사 총출동 초특가 ‘통큰딜’
롯데마트가 오는 12일까지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 2단계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롯데 16개 계열사가 함께하는 ‘롯데레드페스티벌’ 기간 동안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역대급 할인 혜택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과 마트·슈퍼·이커머스·하이마트·홈쇼핑·세븐일레븐과 함께 호텔·면세점·월드·자이언츠·문화재단 등 계열사가 총출동한다. 장바구니 물가를 덜 수 있는 신선 상품을 비롯해 가공상품, PB(자체브랜드) 상품 등을 최대 반값에 선보인다. 패션과 뷰티는 물론 계절가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 할인과 사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2단계 행사에서는 초특가 행사 ‘통큰딜’을 진행한다. ‘수박 전품목’은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2000원 할인에 행사 카드 결제 시 2000원 추가 할인을 적용, 지난 1단계 행사보다 할인 혜택을 강화해 상반기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최종 혜택가 기준으로 고객 구매 빈도가 높은 6-7㎏ 수박은 1만 4990원에, 7-8㎏은 1만 699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시세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국내산 삼겹살/목심(각 100g/냉장)’은 오는 9일까지 행사 카드결제 시 1960원에 선보인다. ‘완도 활전복(특/4마리/냉장)’은 오늘(8일)까지만 수산대전 20% 할인과 더불어 행사 카드 결제 시 40% 할인 혜택이 더해져 최종 혜택가 9408원에 판매한다.
가공식품부터 생활용품까지 총 200여 품목 이상 반값 할인 상품과 더불어 롯데마트 단독 상품도 선보인다. ‘씨제이 비비고 상온국물요리 전품목’, ‘담터 콤부차 6종’ 등은 1+1 행사를 진행하며, ‘히말라야 피크솔트 치약/칫솔 각 2종’과 ‘크리넥스 물티슈 4종’ 등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한다.
이와 더불어 기간 한정 특가 행사로 오는 10일까지 ‘오뚜기 즉석카레 전품목’은 1+1에, ‘하기스 기저귀 24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 단독 상품으로는 ‘공구핫딜 도루코 PACE4 휴대용 면도기(10입)’을 1만 500원에, ‘리스테린 토탈케어 마일드 기획(750ml‧2입)’은 1만 15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여름 상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는다. 캠핑과 나들이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글루 아이스박스 5종'과 룸바이홈 보냉백 8종'은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행사 카드 결제 시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프렌즈 피크닉체어 2종(라이언/어피치)’은 오는 9일까지 2만원 할인해 온오프라인 최저가인 3만 9900원에 선보인다. 나들이 먹거리로는 ‘소이 갈릭/갱엿 순살 닭강정(중)’을 엘포인트 회원에게 40% 할인해 각 5994원에, 맥주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볼파스앤젤맨 5종’과 ‘템트 3종’은 6캔 구매시 996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브랜드 대전을 통해 유한킴벌리,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행사 상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롯데상품권을, CJ제일제당은 전품목을 대상으로 4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7월 12일까지 ‘엘포인트 고객 특별할인 쿠폰팩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3천원 즉시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7000만 돌파 감사제’
2주차 행사 12일까지…전복 50% 할인
홈플러스는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누적 고객 7000만명 돌파 기념으로 진행되는 ‘메가푸드마켓 고객 7000만 돌파 감사제’ 2주차 행사를 오는 12일까지 이어간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역대 주요 인기 상품을 특가에 제공함과 동시에, ‘메가 미트 페스타’, ‘수박·참외·멜론 유니버스’를 함께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1주차에 이어 메가푸드마켓에서 역대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할인 상품들을 엄선하여 파격적인 가격에 마련했다.
특히 △‘완도 전복(마리)’을 12일까지 전품목 50% 할인하고, 행사카드 결제 시, △ ‘항공직송 체리(500g/미국산)’는 8990원, △ ‘대추방울토마토(박스/1.4㎏)’는 8990원에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는 △’새벽수확 양상추(통)’을 1490원에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내일(9일)까지 △’애호박(개)’을 마트에서 990원에 판매한다. △’두부 10종(교차구매가능)’은 2190원부터 ‘1+1’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오는 12일까지 ‘수박·참외·멜론 유니버스’도 진행한다. 수박은 행사카드 결제 시 전품목 5000원 할인하여, △’11Brix 당도선별 수박(7㎏)’은 1만 8990원에, △’명품꿀당 12.5Brix 흑미수박(6㎏)’은 1만 899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수박을 간편하게 담을 수 있는 △’락앤락 수박용기 4종’은 5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멜론 전품목(통)’은 각 9990원, △’12Brix 맛난이 성주참외(봉/1.5㎏)’는 8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최근 고물가로 외식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델리, 간편식 상품들도 특가에 마련했다. △‘당당치킨 4종’은 6990원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대짜 핫스파이시후라이드치킨(팩)’을 9일까지 9990원에 판매한다.
한편, 외국계 대형할인마트인 코스트코는 이달 할인품목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일행사가 이어진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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