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 압수수색

하정연 기자 2024. 6. 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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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 형사3부는 지난달 조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조 전 수석은 지난 2월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특혜 채용의 대가라는 게 의혹의 골자인데 이사장 임명 과정에서 인사 검증, 관리 업무를 맡았던 조 전 수석이 부당하게 개입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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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 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전주지검 형사3부는 지난달 조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조 전 수석은 지난 2월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검찰은 2018년 3월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에 임명되는 과정에 청와대가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혜 채용의 대가라는 게 의혹의 골자인데 이사장 임명 과정에서 인사 검증, 관리 업무를 맡았던 조 전 수석이 부당하게 개입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정연 기자 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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