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9월 금리인하 관측 후퇴…"고용통계 호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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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오는 9월 금리인하에 나선다는 관측이 5월 고용통계 호조로 후퇴했다고 마켓워치와 CNN 등이 2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에서 이날 투자자들은 연준이 9월까지 기준금리 인하에 착수하는 확률을 53%로 낮췄다.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올해 연말까지 2차례 금리인하를 실시할 확률을 50%로 고용통계 공표 전 68%에서 18%나 대폭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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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오는 9월 금리인하에 나선다는 관측이 5월 고용통계 호조로 후퇴했다고 마켓워치와 CNN 등이 2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에서 이날 투자자들은 연준이 9월까지 기준금리 인하에 착수하는 확률을 53%로 낮췄다.
5월 고용통계를 발표하기 전에 투자자들은 연준이 금리를 내릴 가능성을 70% 정도로 보았다.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올해 연말까지 2차례 금리인하를 실시할 확률을 50%로 고용통계 공표 전 68%에서 18%나 대폭 내렸다.
5월 미국 고용통계에서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는 예상을 대폭 상회하는 증가세를 보였다. 임금 증가율도 예상을 넘어서 단기 금융시장에선 연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전보다 작아졌다고 내다봤다.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는 전월보다 27만2000명이 늘어났다.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년 동월에 비해 4.1% 증가해 시장 예상 3.9%를 웃돌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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