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의장' 유엔 안보리, 12일 북한인권 주제 공식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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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오는 12일(현지시간) 북한 인권 문제를 주제로 한 안보리 공식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은 지난 3일부터 안보리 순회 의장국으로서의 임무를 본격 시작했으며, 이에 따라 안보리 의장을 맡게 된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당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6월 중순 북한 인권 관련 회의를 소집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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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오는 12일(현지시간) 북한 인권 문제를 주제로 한 안보리 공식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7일 안보리 홈페이지에 표기된 의사일정에 따르면 안보리는 12일에 북한에 대한 브리핑을 갖기로 계획했다.
한국은 지난 3일부터 안보리 순회 의장국으로서의 임무를 본격 시작했으며, 이에 따라 안보리 의장을 맡게 된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당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6월 중순 북한 인권 관련 회의를 소집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회의 개최를 위해서는 절차 투표를 통한 9개국 이상의 지지가 필요한 가운데 브리핑이 명기된 것은 이 요건 또한 충족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북한 인권에 대한 공개회의는 지난해 8월 미국과 일본, 알바니아 등의 요청으로 소집돼 6년 만에 개최된 바 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주재하는 사이버 안보 관련 회의는 오는 20일에 열릴 예정이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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