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리, 노르망디 80주년 행사 조기 귀국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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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선거 운동을 위해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식이 열린 프랑스에서 조기 귀국했다가 사과했습니다.
수낵 총리는 기자들에게 "돌이켜보니 프랑스에 더 오래 머물지 않은 건 실수였다"며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수낵 총리는 지난 6일 노르망디 베르쉬르메르 영국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한 뒤 주 행사엔 국제 기념식은 불참하고 곧장 귀국해 영국 방송 ITV와 인터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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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선거 운동을 위해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식이 열린 프랑스에서 조기 귀국했다가 사과했습니다.
수낵 총리는 기자들에게 "돌이켜보니 프랑스에 더 오래 머물지 않은 건 실수였다"며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노르망디 상륙일, 디데이 기념 행사에서 정치적으로 행동하는 것도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참전 용사들에게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수낵 총리는 지난 6일 노르망디 베르쉬르메르 영국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한 뒤 주 행사엔 국제 기념식은 불참하고 곧장 귀국해 영국 방송 ITV와 인터뷰했습니다.
반면, 오마하 해변에서 열린 기념식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등 각국 정상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이에 영국 야당은 물론이고 보수당 내부에서도 수낵 총리를 향해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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