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1분 변우석' 체험 후기 "관객들 나인걸 알고 가…밀물과 썰물이었다" [나혼산]
이예주 기자 2024. 6. 7. 23:35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변우석으로 오해받았던 해프닝에 대해 털어놨다.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오프닝에서 전현무는 '1분 변우석' 체험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앞서 전현무는 지난달 28일 영화 '다우렌의 결혼' VIP 시사회에 참석하던 중, 공교롭게도 해당 장소가 '선재 업고 튀어' 단관 이벤트 장과 겹쳐 '선업튀' 관객들과 만나는 일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전현무를 알아본 관객들이 그에게 다가갔고, 인파가 몰리자 변우석이 온 것으로 착각한 관객들이 추가적으로 전현무에게 몰렸다.
전현무는 자신의 계정에 "1분 변우석 체험♡"이라는 글과 함께 현장 분위기가 담긴 영상을 올리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전현무는 "이주승의 시사회에 방문하던 중 일어난 일이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이주승이 이정도인가?' 싶었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그런데 사람들이 얼마나 놀랐냐면, 전현무가 지나가자 '와 전현무다! 근데 전현무 여기 왜 왔어?'라고 하더라"며 거들었다.
그러자 전현무는 "많은 분들이 변우석 씨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내가) 변우석인 줄 알고 '와!' 하고 우르르 왔다가 전현무인 걸 알고 빠져나가더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밀물과 썰물이, 나 그 기운을 봤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코드쿤스트는 "댓글 중에 '무무 두고 튀어'라는 글이 있더라"며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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