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2132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수도권 부동산 90건 포함

최나리 기자 2024. 6. 7. 23:2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온비드를 통해 2132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1293건을 공매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1172건, 동산 121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781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90건을 포함해 총 213건이 공매되고, 특허권,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됩니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