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위로 보낸 토트넘 동료 포함...유로 못 나가는 스타들 베스트11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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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스타들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나가지 못한다.
축구 매체 '스코어90'은 7일(한국시간) 유로에서 보지 못하는 선수들을 조명했다.
본선 진출에 실패해 볼 수 없는 선수들도 있지만 명단에 탈락해서 나오지 못하는 이들도 있다.
나머지는 최종 명단에 들지 못한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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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대단한 스타들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나가지 못한다.
축구 매체 '스코어90'은 7일(한국시간) 유로에서 보지 못하는 선수들을 조명했다. 본선 진출에 실패해 볼 수 없는 선수들도 있지만 명단에 탈락해서 나오지 못하는 이들도 있다. 전자의 경우는 알렉산더 이삭(스웨덴), 엘링 홀란, 마르틴 외데가르드(이상 노르웨이)다. 스웨덴은 1996년 이후 28년 만에 본선에서 탈락했고 노르웨이는 2000년 이후 24년 만에 본선 진출을 노렸는데 무산됐다.
나머지는 최종 명단에 들지 못한 선수들이다. 페드로 포로가 대표적이다. 포로는 맨체스터 시티 출신으로 레알 바야돌리드, 스포르팅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스포르팅에서 2시즌 임대는 성공적이었고 완전이적까지 했다. 엄청난 공격력으로 포르투갈 최고 라이트백이 된 포로는 스페인 대표팀에도 선발됐다.
토트넘 훗스퍼로 이적했다. 2022-23시즌 중도에 토트넘으로 간 포로는 완전이적까지 했다. 카일 워커, 키어런 트리피어 이탈 이후 토트넘 우측 수비는 세르주 오리에, 맷 도허티, 에메르송 로얄 등이 차례로 맡았는데 실망스러웠다. 포로는 적임자였고 훌륭한 활약으로 인상을 남겼다. 2023-24시즌 좌측엔 데스티니 우도지, 우측엔 포로가 있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든든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5경기를 뛰고 3골 7도움을 기록했다. 좋은 활약에도 포로는 스페인 예비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포로는 SNS를 통해 "스페인을 대표해 유로 2024에 나설 가능성을 기대했다. 올해는 어려울 것 같다. 우리의 빛깔을 지켜줄 모든 선수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 나는 우리가 큰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 팀을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이 응원 메시지를 보내며 포로를 위로했다.
포로와 더불어 코케, 세르히오 라모스가 스페인 명단에 들지 못했다. 제이든 산초, 닉 포프(이상 잉글랜드)도 제외됐다. 더불어 제임스 매디슨, 재로드 브랜스웨이트 등도 나가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 중원 주축 레온 고레츠카, 도르트문트 수비 리더 마츠 훔멜스(이상 독일)도 나오지 못하며 뤼카 에르난데스(프랑스)도 부상으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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