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션' 지성, 권율·정유민 불륜 확인…윤나무 타살 확신(종합)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지성이 권율과 정유민의 불륜을 확인하며 윤나무의 타살을 확신했다.
장재경(지성)은 방앗간 주인의 살해 현장을 추적하던 중 막다른 골목에 낯선 차량이 주차돼 있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해당 단서를 기반으로 용의자의 행적을 추적했고, 용의자의 도주로와 차량 특징 등을 유추했다. 이어 장재경은 범인이 택시 기사임을 확인함과 동시에 유경환(박정표)에게 "이번 사건 마약 사건과 관련 있다"고 전했다.
방앗간 주인을 살해한 정윤호(이강욱)는 박준서(윤나무)를 내려준 택시를 추적했고, 해당 택시를 운전했던 기사를 찾아 그 기사의 집을 방문했다. 집을 찾아가던 중 장재경을 목격한 정윤호는 장재경을 피했고, 바로 오치현(차엽)에게 전화를 걸어 "CCTV를 태우고, 잘 처리 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차엽은 분노하며 "당장 필오동으로 와라"라고 소리쳤다.
집으로 돌아온 장재경은 박준서 이름으로 온 박스를 확인했다. 박스 안에는 마약과 함께 "이제는 한 번에 2알은 먹어야 할 듯. 땡긴다고 한 번에 다 먹진 말아라"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장재경은 분노하며 마약을 부쉈다. 하지만 순간 깨진 알약을 보고 멈칫 한 장재경은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곧바로 정신을 차린 장재경은 자신의 현재 모습에 대한 회의를 느끼며 오열했다.
원종수(김경남), 박태진(권율), 오치현은 셋이 만났다. 박태진은 원종수에게 방앗간 살인 사건에 대해 설명했고, 오치현에게 "너 아는 것 없지?"라고 물었다. 이에 원종수는 분노하며 "하고 싶은말이 무엇이냐"라고 했고, 박태진은 "현재 사건 조사 중이고 강도 사건으로 마무리 될 것이다. 별일 아닐 것이다"라고 했다. 원종수는 다시 한번 분노하며 "별일 아닌 것 왜 말을 하냐. 내가 회장이 되어야 한다. 이제 우리 세상이다"라고 전했다.
오윤진(전미도)은 박복례 의료사고 사망 사건을 취재하고자 의료원을 찾았다. 원무 과장을 만난 오윤진은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모른다. 없다'라고 하지 말아라. 다 알고 왔다"라고 전했다. 이후 부원장과 미팅을 진행한 오윤진은 부원장에게 "병원의 잘못된 처방으로 환자가 사망했는데, 이것을 은폐한 기억은 없냐"라고 물었다. 이에 부원장은 "원래 처방했어야 할 약이 아니라 다른 약을 처방했다는 말이냐"고 되물었다.
이어 "혹시 주사제 말씀하시는 것이냐"라고 물었고, 이에 부원장은 식약처 주사제 감사 관련 결과를 말하며 "저희를 음해하려는 환자나 유가족들이 많다"고 단호히 말했다. 또, 부원장은 오윤진에게 "공식적으로 취재 요청하면 그때 뵙겠다"고 자리를 떠났다.
수배가 떨어진 공진욱(유희제)은 "수배가 문제가 아니다. 윤 사장이 이것을 알면 이걸 핑계로 닥터랑 직거래를 틀려고 할 것이다"며 "닥터도 마음이 어떨지 모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진욱은 "조심하자. 기존 거래 잘 관리하자"고 말했다.
오윤진은 장재경과 만났다. 장재경은 오윤진에게 "준서 자살 사건 아니다"라며 방앗간 살인 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오윤진은 "박준서 수사를 누군가 방해하고 있다는 것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장재경은 "이 사건 살인 사건이자 마약 사건이다"며 자신에게 온 메시지를 보여줬다. 이어 장재경은 "준서와 함께 만든 SOS 비밀 번호다. 이 정보는 레몬뽕 거래 정보였고, 지금도 박준서 이름으로 배달되고 있다"며 "지금까지 모든 사건이 하나의 사건이다. 이 사건 보험금 바라보고 달려들 사건 아니다. 그리고 나와 함께 다니면 너도 표적이 될 사건이다. 물러나라"라고 전했다. 오윤진은 자신에게 온 문자 메시지를 장재경에게 보여주며 "너만 그런 문자 받은 것 아니다"며 "이미 이 사건에 내리긴 늦었다"고 전했다.
허주송(정순원)과 오윤진, 장재경은 범인을 찾고자 필오동으로 향했다. 이들은 민현우를 만났다. 민현우는 "박준서가 찾아 올 것이라고 했다"며 "열흘 전 여자가 오면 오윤진, 남자가 오면 장재경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장재경은 "이명국을 아냐. 배달 하는 것 같던데 약도 배달 하냐"고 물었으나 민현우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민현우의 할머니와 대화하던 허주송은 "문패 보니 성함이 민승욱이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민현우 할머니는 "아들이다. 무엇이 그렇게 급해서 먼저 갔나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사장님 뜸하시더니 친구분들도 인물이 훤하다"며 "박 사장님 좋은 분이다. 그런데 왜 같이 안왔나"라고 물었다. 이에 장재경은 "사망했다"며 "확인 차 방문했다"고 전하며 자리를 떠났다.
장재경은 최지연(정유민)의 집에 찾아갔다. 앞서 오윤진은 박태진과 박준서의 아내 최지연의 내연 관계를 의심하고 미행 중이었다. 이때 장재경은 도어록 비밀번호를 누르고 문을 여는 박태진과 마주쳐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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