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연장 11회 혈전 끝에 KIA 타이거즈를 꺾고 4연승 질주

최대영 2024. 6. 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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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의 한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가 연장 11회 혈전 끝에 KIA 타이거즈를 6-5로 꺾고 4연승을 달성했다.

경기는 11회말까지 팽팽한 기싸움이 이어졌으며, 결국 두산의 김재환이 끝내기 밀어내기 사구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연장 11회말에는 전민재, 헨리 라모스, 양의지가 연속으로 안타를 치며 극적인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고, 결국 김재환이 끝내기 사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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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의 한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가 연장 11회 혈전 끝에 KIA 타이거즈를 6-5로 꺾고 4연승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는 양 팀 선발 전원이 안타를 기록하는 등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특히, 3위에 오른 두산(36승 27패 2무)은 이번 주 3차례의 연장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끈기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KIA(36승 25패 1무)는 이번 패배로 LG 트윈스에 선두 자리를 내주며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는 11회말까지 팽팽한 기싸움이 이어졌으며, 결국 두산의 김재환이 끝내기 밀어내기 사구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는 김재환 개인 첫 번째이자 시즌 두 번째 끝내기 사구로 기록되었다.
두산은 2회말 양석환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고, 이후 양 팀은 치열한 득점 경쟁을 펼쳤다. KIA도 3회초 김도영, 나성범, 최형우의 연속 안타로 동점을 만들며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두산은 중반 이후 실책과 폭투를 틈타 점수를 만회하며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 11회말에는 전민재, 헨리 라모스, 양의지가 연속으로 안타를 치며 극적인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고, 결국 김재환이 끝내기 사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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