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인도네시아오픈에서 허빙자오 꺾고 준결승 진출 성공
최대영 2024. 6. 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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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인도네시아오픈의 준결승에 진출하며 2024 파리 올림픽을 향한 강력한 도전을 이어갔다.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안세영은 중국의 허빙자오(세계 8위)를 세트 스코어 2-0(21-17, 21-14)으로 제압하며 강력한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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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인도네시아오픈의 준결승에 진출하며 2024 파리 올림픽을 향한 강력한 도전을 이어갔다.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안세영은 중국의 허빙자오(세계 8위)를 세트 스코어 2-0(21-17, 21-14)으로 제압하며 강력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승리는 안세영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지난 4월 아시아 개인 선수권대회에서 허빙자오에게 무릎 부상의 영향으로 패배했던 안세영은 이번 승리로 그 패배를 설욕하며 자신감을 되찾았다.
지난주 싱가포르오픈에서의 우승에 이어 이번 인도네시아오픈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안세영은 오는 8일 왕즈이(중국, 세계 6위)와의 준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지난 대결에서 7승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어, 이번 대결에도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를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참가하는 마지막 국제대회로 삼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가 올림픽에서의 활약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 = EPA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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