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스카 체제 첫 작품!’ 첼시, 아다라비오요 영입...계약기간은 4년 

김용중 기자 2024. 6. 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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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토신 아다라비오요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첼시는 7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아다라비오요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영입전의 승자는 첼시다.

한편 아다라비오요를 영입한 첼시는 계속해서 선수단 개편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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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포포투=김용중]


첼시가 토신 아다라비오요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첼시는 7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아다라비오요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4년으로 2028년 6월까지다.


아다라비오요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인기 매물이었다. 풀럼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그를 영입하기 위해 여러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였다. 토트넘 훗스퍼, 뉴캐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표적이었다.


그를 영입하면 얻을 수 있는 이점이 많았다. 먼저 홈그로운 선수기 때문에 스쿼드 구성을 할때 고민을 덜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자유 계약 선수기 때문에 프리미어리그(PL) 수준급의 선수를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었다.


영입전의 승자는 첼시다. 토트넘과 뉴캐슬이 굉장히 큰 관심을 보였지만 그는 파란색 유니폼을 입기로 결정했다. 그는 “굉장히 기쁘고 구단이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게 기여하고 싶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과거 같이 뛰었던 팀 동료들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그가 첼시로 향하는 데에는 라힘 스털링과 콜 팔머의 영향이 있었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유스 출신인 그는 그곳에서 스털링, 팔머와 인연을 쌓았다. 그가 이적을 고민하고 있을 때 동료에게 전화했고 이것이 결정적이었다. 첼시의 좋은 점만 나열한 두 선수로 인해 첼시로의 이적을 결심했다고 밝힌 아다라비오요다.


한편 아다라비오요를 영입한 첼시는 계속해서 선수단 개편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빅터 오시멘 영입전에서 발을 뺀 구단은 훌리안 알바레즈로 눈을 돌렸다. 영입 이외에도 이안 마트센, 트레버 찰로바, 로멜루 루카쿠 같은 자원의 매각도 준비 중이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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