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빌라서 아내 흉기로 찌른 남편…옥상서 자해 시도

김민준 기자 2024. 6. 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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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빌라에서 30대 남성이 아내를 흉기로 찌른 후 자해를 시도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 오후 5시 반쯤 인천시 계양구 빌라에서 30대 아내 B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범행 후 빌라 옥상에서 자해를 시도해 쓰러졌으며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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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빌라에서 30대 남성이 아내를 흉기로 찌른 후 자해를 시도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 오후 5시 반쯤 인천시 계양구 빌라에서 30대 아내 B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 동생은 빌라 2층인 자택 현관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가 쓰러진 형수를 발견한 뒤 112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사건 발생 전 아내와 함께 동생 집을 찾았다가 집 밖으로 나가 현관문 앞에서 다툰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A 씨는 범행 후 빌라 옥상에서 자해를 시도해 쓰러졌으며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치료가 우선이어서 진술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며 범행 동기와 경위를 추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준 기자 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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