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우성, 결혼 2년 만에 득녀... "첫 아이라 떨려, 9년 동안 함께한 아내에게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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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외야수 이우성(30)이 결혼 2년 만에 첫 아이를 얻었다.
KIA 구단은 7일 "이우성의 부인 옥혜경 씨는 이날 오후 12시 55분 광주광역시 수완W여성병원에서 몸무게 3.45㎏의 여아를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결혼해 첫 아이를 얻은 이우성-옥혜경 부부는 이우성 선수의 등번호인 25번을 뜻하는 '리오'로 태명을 지었으며, 아직 아이의 이름은 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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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구단은 7일 "이우성의 부인 옥혜경 씨는 이날 오후 12시 55분 광주광역시 수완W여성병원에서 몸무게 3.45㎏의 여아를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결혼해 첫 아이를 얻은 이우성-옥혜경 부부는 이우성 선수의 등번호인 25번을 뜻하는 '리오'로 태명을 지었으며, 아직 아이의 이름은 짓지 않았다.
이우성은 "첫 아이라서 너무 떨렸는데, 건강하게 아이를 낳아준 아내에게 정말 고맙고, 고생 많았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면서 "연애 6년, 결혼생활 3년, 다해서 9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보내준 아내와 이제 남은 생을 같이 보낼 아이와 알콩달콩 잘 살수 있도록 하겠다. 아내 옆을 지킬 수 있게 배려해주신 감독님과 구단에 감사 드리고, 그라운드로 복귀해 가족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아빠, 남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대전유천초-한밭중-대전고 졸업 후 2013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15순위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이우성은 프로 12년 차인 올해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58경기 타율 0.314(210타수 66안타) 8홈런 38타점 43득점, 출루율 0.393 장타율 0.467을 기록 중이다.
한 팀의 주전 선수로 올라서기까지 쉽지 않은 길을 걸어왔다. 2018년 7월 NC 다이노스와 윤수호와 1대1로 트레이드됐고, 1년 만인 2019년 7월에는 이명기의 반대급부로 KIA에 1대1 트레이드됐다.
KIA에서도 백업 외야수로 활용됐다. 그러나 지난해 주전 우익수 나성범(35)의 부상 공백을 틈타 126경기 타율 0.301(355타수 107안타) 8홈런 58타점 39득점 OPS 0.780으로 마침내 잠재력을 터트렸다.
이우성은 이런 활약의 이유로 아내 옥혜경 씨의 존재를 언급한 바 있다. 지난해 이우성은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아내와 함께하면서 혼자 하던 방황을 끝냈다. 아내는 항상 내가 내 속에 있는 말을 혼자 갖고 있지 못하게 한다. 그런 아내에게는 난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고 고마움을 표현한 바 있다.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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