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파리 올림픽 앞두고 2주 연속 우승 조준···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 준결승 진출

이정호 기자 2024. 6. 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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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코리아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 준결승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중국의 허빙자오(세계 8위)를 2-0(21-17 21-14)으로 꺾었다. 지난주 싱가포르오픈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2주 연속 국제대회 제패를 노린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이 올림픽 무대에 오르기 전에 참가하는 마지막 국제대회다.

아울러 안세영은 지난 4월 아시아 개인선수권대회 8강에서 무릎 부상 여파로 허빙자오에 졌다.

8일 4강전 상대는 세계 6위 왕즈이(중국)다. 안세영이 상대 전적 7승2패로 앞선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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