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 옛 청사, 전시관으로 복원해 2027년 개관

최지영 2024. 6. 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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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부산세관 옛 청사가 부산항의 역사와 관세청의 역할을 조명하는 전시관으로 탈바꿈합니다.

부산시와 관세청은 오늘, 시청에서 부산세관 옛 청사 복원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관세청 복원과 위상 확립을 위한 조사연구와 시민친화적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운영, 문화유산과 연계한 콘텐츠 개발에 나섭니다.

부산세관 옛 청사는 국비 159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첨탑부 4층 규모로 복원해 2027년 3월 대표 관광 명소로 개관할 예정입니다.

최지영 기자 (lifeis7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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