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5개월 만에 열린 '한·중 과기공동위'…"학술 교류·공동연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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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종호 장관이 중국 북경에서 음화준(YIN HEJUN) 중국 과학기술부 부장(장관급)과 제15차 한·중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종호 장관은 "제15차 한·중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계기로 양국이 과학기술 혁신 분야에서 협력을 함께하고 양국 간 상호 이해와 신뢰가 더욱 공고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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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종호 장관이 중국 북경에서 음화준(YIN HEJUN) 중국 과학기술부 부장(장관급)과 제15차 한·중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한·중 과기공동위는 1992년 체결된 '한·중 과학기술협력협정'을 근거로 운영되는 과학기술 협력 채널이다. 마지막 회의는 2019년 제14차 회의로 이번 회의는 4년 5개월 만이다.
이번 과기공동위에서 양국은 한국연구재단과 중국과학기술교류센터의 '신진과학자 교류 계획 프로그램'의 지속 시행, '과학기술대표단 교류 프로그램' 신규 시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존의 세미나나 포럼을 강화한 교류 행사인 '한·중 플러스 학술대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중 산·학·연 실용화 공동연구 지원 신규 과제 선정도 합의됐다.
이종호 장관은 "제15차 한·중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계기로 양국이 과학기술 혁신 분야에서 협력을 함께하고 양국 간 상호 이해와 신뢰가 더욱 공고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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