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영일만 석유매장 신뢰성 의문...尹, 주먹구구식 국정"
나혜인 2024. 6. 7. 21:57
더불어민주당은 포항 앞바다 석유 매장 가능성을 보고한 액트지오사의 신뢰성에 거듭 의문을 제기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주먹구구식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황정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액트지오는 본사가 개인 가정집이고 상주 직원도 거의 없다는 점을 스스로 인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가 수반인 대통령이 직접 발표한 내용의 근거가 자택을 본사로 둔 회사의 보고서뿐이라니 처량하다며 동네 구멍가게도 이렇게 운영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의원 15명은 22대 국회 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내정자 명의로 별도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발표가 국면 돌파용 카드가 아닌지 의혹을 지울 수 없다며 그동안의 논의 과정을 상세히 공개하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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