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이번주 우승하면…우승상금 2억1600만원+'특별포상금 3억원' 받는다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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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역사가 길지 않더라도, 한 선수가 동일 대회에서 여러 번 연속 우승하는 것은 큰 화젯거리다.
'KLPGA 투어 최초 단일 대회 4회 연속 우승'이라는 역사적인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박민지가 4연패 기록 달성에 성공할 경우 우승상금 2억1,600만원과 별도로 특별 포상금 3억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즉, 박민지가 이번주 대회 정상을 차지한다면, 총 5억1,600만원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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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대회 역사가 길지 않더라도, 한 선수가 동일 대회에서 여러 번 연속 우승하는 것은 큰 화젯거리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멤버 김해림이 '달걀 골퍼'라는 별명과 함께 2016년, 2017년, 2018년 동일 대회에서 연승을 하면서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이 이슈가 됐다.
김해림이 우승한 시기는 교촌 대회 3회부터 5회까지다.
현재 진행 중인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역시 올해가 5회째다. 박민지는 이 대회 초기인 2회(2021년)부터 4회(2023년)까지 3년 연속 제패했고, 이번주 '단일 대회 4연패'를 향해 뛰고 있다.
KLPGA 투어에서 깨지지 않은 '기록 도전' 자체로 이슈몰이 중이다.
더욱이 박민지는 7일 진행된 대회 첫날 오전 1라운드에서 코스레코드 타이기록(8언더파)을 몰아쳐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대회 주최사 셀트리온은 7일 1라운드 도중 '특별 보상금' 지급을 밝혔다.
'KLPGA 투어 최초 단일 대회 4회 연속 우승'이라는 역사적인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박민지가 4연패 기록 달성에 성공할 경우 우승상금 2억1,600만원과 별도로 특별 포상금 3억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즉, 박민지가 이번주 대회 정상을 차지한다면, 총 5억1,600만원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단, 특별 포상금은 KLPGA 공식 상금 기록에 반영되지 않는다.
또한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 외에 다른 우승자에게도 1억원의 특별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우승상금을 포함해 3억1,6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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