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딸 전화에 술 먹다 집으로‥♥이혜원 “내가 뒤에서 조종”(선넘은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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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기욤 패트리의 딸 사진이 공개되자 이혜원은 "인형이야. 천사야"라며 인형같은 미모에 감탄을 거듭했다.
송진우가 이에 "필수템이라니까"라고 하자 "템이라고 하는 건 좀 그렇지 않냐"고 지적하며 딸 사랑을 드러낸 안정환은 "딸 어렸을 때 내가 밖에서 술 한잔 먹고 있으면 와이프가 전화를 안 한다. 딸 전화가 온다. '빨리 들어오라'고"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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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6월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 37회에서는 아빠들이 딸바보 대화를 나눴다.
이날 기욤 패트리는 오랜만에 본다는 인사에 "제가 요즘 바빴다. 아기가 태어나 지금 11개월이 됐다"고 육아에 매진했던 근황을 전했다. 기욤 패트리의 딸 사진이 공개되자 이혜원은 "인형이야. 천사야"라며 인형같은 미모에 감탄을 거듭했다.
송진우는 "딸은 무조건 낳아야 한다. 인생 필수템"이라며 "정환 형도 딸바보였을 듯하다"고 짐작했다.
안정환은 "아빠는 무조건 딸을 보호하는 게 생기는 것 같다"고 인정했다. 송진우가 이에 "필수템이라니까"라고 하자 "템이라고 하는 건 좀 그렇지 않냐"고 지적하며 딸 사랑을 드러낸 안정환은 "딸 어렸을 때 내가 밖에서 술 한잔 먹고 있으면 와이프가 전화를 안 한다. 딸 전화가 온다. '빨리 들어오라'고"라고 회상했다.
이혜원은 "무조건 프리패스다. 엄마가 뒤에서 조종하는 것"이라며 전화의 배후엔 자신이 있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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