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바라보는 LG, 3연승 신바람…KT는 4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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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도약을 노리는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KT 위즈를 누르고 3연승을 달렸다.
LG는 7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와 경기에서 8-7 승리를 거뒀다.
3연승을 챙긴 LG의 시즌 성적은 37승 2무 25패가 됐다.
한 점 차로 따라붙은 LG는 7회 대거 6점을 쓸어 담아 전세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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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선두 도약을 노리는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KT 위즈를 누르고 3연승을 달렸다.
LG는 7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와 경기에서 8-7 승리를 거뒀다.
3연승을 챙긴 LG의 시즌 성적은 37승 2무 25패가 됐다. 4연패 수렁에 빠진 KT는 시즌 35패(26승 1무)째를 당했다.
시즌 초반 부진한 투구로 퇴출 위기에 몰렸던 LG 케이시 켈리는 6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8안타를 맞고도 3실점으로 막고 시즌 3승(6패)째를 챙겼다.
LG 김현수는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문보경은 3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KT 선발 마운드에 선 신인 육청명은 5이닝 3피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잘 던지고도 구원 난조에 승리를 날렸다.
KT 세 번째 투수로 나선 손동현이 1이닝 6실점으로 패전 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LG는 1회초 홍창기의 볼넷과 김현수의 좌전 안타로 먼저 찬스를 잡았다. 상대 실책으로 연결된 1사 만루에서 문보경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선제점을 냈다.
0-1로 끌려가던 KT는 3회 1사 1루에서 터진 멜 로하스 주니어의 좌중간 투런포(시즌 16호)로 경기를 뒤집었다. 4회에는 오재일, 장성우, 황재균의 3타자 연속 안타로 한 점을 더 뽑았다.
1-3으로 지고 있던 LG는 6회 한 점을 만회했다. 선두 김현수가 우중간 3루타로 물꼬를 트고, 오스틴 딘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한 점 차로 따라붙은 LG는 7회 대거 6점을 쓸어 담아 전세를 뒤집었다.
선두 구본혁의 내야 안타와 박해민의 희생번트 등으로 연결한 2사 2루에서 홍창기가 동점 중전 적시타를 쳤다. 문성주의 중전 안타로 연결된 2사 1, 2루에서는 김현수의 우중간 적시 2타점 2루타, 오스틴의 우전 적시타, 문보경의 우중월 투런포(시즌 7호)가 연이어 터졌다.
3-8로 밀리던 KT는 8회 황재균의 좌월 2점 홈런으로 추격한 뒤 9회말 오재일의 우중간 적시 2타점 2루타로 턱 밑까지 쫓았다. 그러나 더 이상 힘을 내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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