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 경쟁하던 접객원 알선업자에 칼부림 50대 검거

김혜인 기자 2024. 6. 7. 2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권 경쟁을 벌이던 접객원 알선업체 일행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상케 한 50대 알선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7일 흉기를 휘둘러 사상케 한 혐의를 받는 접객원 소개업체 관계자 A(5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7시25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유흥가 입구에서 또다른 접객원 소개업체 관계자 B씨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상케 한 혐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복성 '성매매 근절 시위'에 앙심 품고 범행…1명 사망·1명 중상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이권 경쟁을 벌이던 접객원 알선업체 일행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상케 한 50대 알선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7일 흉기를 휘둘러 사상케 한 혐의를 받는 접객원 소개업체 관계자 A(5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7시25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유흥가 입구에서 또다른 접객원 소개업체 관계자 B씨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상케 한 혐의다.

크게 다친 B씨 등 일행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B씨가 끝내 숨졌다. 다른 1명도 중상을 입었다.

범행 당시 B씨 일행은 거리에서 '성매매 근절 시위'를 벌이고자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이들 사이에는 이권 다툼으로 앙금이 깊었던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경찰은 현행범으로 체포한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법리 검토를 거쳐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