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이비커머스, '오르마니' 와인 2종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

민영빈 기자 2024. 6. 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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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이비커머스는 자사가 수입·유통하는 오르마니 와인 2종이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오르마니 올가닉 키안티(이하 키안티)는 구대륙 레드와인 3만원 미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오르마니 올가닉 키안티 클라시코 아나타(이하 아나타)는 구대륙 레드와인 3만원 이상 6만원 미만 부문에서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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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마니 올가닉 키안티(왼쪽)와 오르마니 올가닉 키안티 클라시코 아나타. /피이비커머스 제공

피이비커머스는 자사가 수입·유통하는 오르마니 와인 2종이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오르마니 올가닉 키안티(이하 키안티)는 구대륙 레드와인 3만원 미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오르마니 올가닉 키안티 클라시코 아나타(이하 아나타)는 구대륙 레드와인 3만원 이상 6만원 미만 부문에서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오르마니는 단테의 신곡에 등장할 정도로 오래된 가문으로, 키안티 레이블엔 단체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다. 키안티는 스테인리스 또는 콘크리트 탱크에서 발효된다. 콘크리트 탱크에서는 1년 숙성 후 출시된다. 키안티는 체리와 딸기 등 붉은 과일과 말린 꽃, 허브향이 난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가벼운 바디감에 산미가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

아나타는 스테인리스 또는 콘크리트 탱크에서 각 구획별로 구분해 발효된다. 슬라보니아 오크통과 프렌치 오크 배럴, 콘크리트 탱크에서 14개월 숙성 후 출시된다. 아나타는 체리, 자두, 블루베리 등 과일향과 말린 꽃, 허브 등의 향도 함께 어우러진다. 또 아나타는 탄닌이 많이 느껴지고 좋은 산미로 균형잡힌 와인으로 평가받는다.

피이비커머스 관계자는 “이번에 높은 인기로 품절돼 출품하지 못한 ‘오르마니 키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와 ‘그란셀레지오네’가 곧 재출시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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