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어둠 속 방문자와 '낙서'…그의 의도는 무엇일까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방송 화면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도심 속 미스터리한 낙서에 대해 추적했다.

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의문의 낙서에 대해 방송됐다.

충청북도 한 도심에서 벽에 그려진 의문의 낙서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제보를 받은 제작진은 이와 관련해 취재를 나섰다. 해당 낙서의 모양은 각기 다른 모양을 띄고 있었고, 십자가, 손을 잡고 있는 모양, 동물 모양 등 다양한 패턴이 그려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후 제작진은 주변 상인들로부터 "종교단체가 그린 것 같다"는 제보를 받았다. 이에 종교단체를 찾아간 제작진은 해당 종교단체 관계자로부터 "저희가 그런 것이 아니다"라고 전해 들었다.

또한, 제작진은 건물의 화장실과 도로 중앙에 있는 변전압에 'SALAM'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확인했고, 거리 CCTV를 통해 낙서 주인공을 추정할 수 있었다.

이를 본 한 도시 관계자는 "짐작되는 사람이 있다"며 예전에 벽에 낙서를 했던 사람을 알려줬다. 언급된 사람을 찾아간 제작진은 그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예전에 그린 적은 있는데 잠깐이고, 지금은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의 집 한 쪽에서 페인트와 물감을 발견한 제작진은 의문을 가졌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