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령주조장, '레드 오서주'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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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령주조장은 자사의 레드 오서주가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 술 약주·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레드 오서주는 전통 주조방식인 '이양주 기법'으로 빚는다.
태령주조장 측은 "최상의 재료가 최상의 술을 만든다. 제대로 된 술 맛을 위해 기본에 충실했다"며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주를 계승하고 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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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령주조장은 자사의 레드 오서주가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 술 약주·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레드 오서주는 전통 주조방식인 ‘이양주 기법’으로 빚는다. 이양주 기법은 맵쌀을 빻아 설기를 쪄서 소량의 누룩으로 밑술을 빚은 뒤 한 달 후 찹쌀로 고두밥을 쪄 5개월 정도 발효시키는 방법이다. 발효가 끝나면 대나무 용수를 사용해 맑은 술을 떠 항아리에 담아 보관한다.
레드 오서주는 쌀과 누룩으로만 빚었지만 은은한 과일향이 나는 게 큰 특징이다. 특히 18도의 높은 도수에도 목 넘김이 부드럽고, 신맛과 단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태령주조장 측은 “최상의 재료가 최상의 술을 만든다. 제대로 된 술 맛을 위해 기본에 충실했다”며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주를 계승하고 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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