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인터내셔날, '바스티드 미라플로어' 등 와인 3종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

민영빈 기자 2024. 6. 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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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인터내셔날은 자사 와인 3종이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바스티드 미라플로어는 남프랑스 와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도멘 라파주 미라플로어 로제는 로제 와인 부문에서, 씨에르 다르끄 블라송 루즈 브뤼는 스파클링 와인 부문에서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바스티드 미라플로어는 남프랑스의 떼루아를 가장 잘 표현하는 와인 메이커로 알려진 도멘 라파주의 오너 '장 마크 라파주'의 와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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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와인 부문서 ‘도멘 라파주 미라플로어 로제’ 선정
스파클링 와인 부문서 ‘씨에르 다르끄 블라송 루즈 브뤼’ 선정
왼쪽부터 바스티드 미라플로어, 도멘 라파주 미라플로어 로제, 씨에르 다르끄 블라송 루즈 브뤼 순. /타이거인터내셔날 제공

타이거인터내셔날은 자사 와인 3종이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바스티드 미라플로어는 남프랑스 와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도멘 라파주 미라플로어 로제는 로제 와인 부문에서, 씨에르 다르끄 블라송 루즈 브뤼는 스파클링 와인 부문에서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바스티드 미라플로어는 남프랑스의 떼루아를 가장 잘 표현하는 와인 메이커로 알려진 도멘 라파주의 오너 ‘장 마크 라파주’의 와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검붉은 과실향과 허브, 수풀향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매 빈티지마다 로버트 파커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도멘 라파주 미라플로어 로제는 옅은 분홍빛을 띠는 와인으로 딸기, 오렌지 등 향이 어우러져 있다. 특히 과일 향이 강해 샐러드나 포케, 파스타 요리 등과 안성맞춤인 와인으로 꼽힌다.

씨에르 다르끄 블라송 루즈 브뤼는 초록빛이 감도는 금색깔을 띠는 와인이다. 아카시아, 그린 애플 등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향이 돌면서 끝엔 헤이즐넛과 캐슈넛 등의 고소한 향이 남는다. 특히 스파클링 특유의 자잘한 거품도 가장 큰 특징이다.

타이거인터내셔날 측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높아지는 소비자들의 기준과 니즈를 맞추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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