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배신자, 5개월 동안 존중 없었어”...아직 끝나지 않은 음바페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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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했던 제롬 로텐은 킬리안 음바페를 저격했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7일(한국시간) "로텐은 새롭게 음바페를 저격했다. 그는 음바페가 구단을 배신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구단에서 아직 그에게 지급하지 않은 급여까지 있다.
그리고 이런 잡음에 과거 PSG에서 뛰었던 로텐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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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과거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했던 제롬 로텐은 킬리안 음바페를 저격했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7일(한국시간) “로텐은 새롭게 음바페를 저격했다. 그는 음바페가 구단을 배신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페의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이 사실을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와 같이 알렸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이적이었다. 이전에도 지속적으로 음바페에게 접근했던 레알. 하지만 최종 합의에는 다다르지 못했다. 그리고 기다림 끝에 차세대 슈퍼스타를 이적료 한 푼 없이 품게 됐다.
하지만 이적 이후 조금씩 선수와 PSG 사이에 잡음이 생기고 있다. 음바페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협박을 받아 출전이 불가능할뻔 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구단에서 아직 그에게 지급하지 않은 급여까지 있다.
그리고 이런 잡음에 과거 PSG에서 뛰었던 로텐이 합류했다. 그는 ‘음바페는 시즌 내내 우리를 배신했다”라고 하며 강도 높은 비난을 시작했다.
계속해서 “음바페가 PSG에서 노력하고 싶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지 5개월이 지났다. 이는 코치, 감독, 회장, 팬의 문제가 아니다. 단지 존중의 문제다. 세계 최고의 선수 범주에 자신을 넣을 때는 올바른 태도를 가져야 한다. 하지만 그는 그러지 않았다”라며 음바페가 구단에 머물면서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내내 배신했다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미지와 의사 소통 측면에서 파국적이었다. 난 그에게 매우 화가 났다”라며 그를 배신자라고 발언했다.
음바페는 마지막 시즌이었지만 팀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자국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며 세 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4강행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 44골을 넣으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축구계 선배 눈에는 다르게 보였다. ‘배신자’라는 강한 표현을 사용하면서 그의 태도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했다.
한편 음바페는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유로 2024에 참여한다. 폴란드, 네덜란드, 오스트리아와 같이 D조에 편성됐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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