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中외교, '몸집 불린' 브릭스 외교장관 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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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외교부장 러시아를 방문해 브릭스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다.
7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부장은 오는 10~11일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개최되는 브릭스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해 브릭스 협력, 국제 및 지역 정세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브릭스 정상회의 준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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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합리적 방향 국제 질서 발전 촉진"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왕이 중국 외교부장 러시아를 방문해 브릭스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다.
7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부장은 오는 10~11일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개최되는 브릭스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해 브릭스 협력, 국제 및 지역 정세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브릭스 정상회의 준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마오닝 외교부 대변인은 "브릭스는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 간 협력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 항상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세계 경제 거버넌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국제 질서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마오닝 대변인은 "지난해 브릭스는 역사적 확대를 실현해 브릭스 메커니즘 발전의 이정표를 세웠다"며 "이번 회의는 1차 확장 후 첫번째 회담"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UAE, 아르헨티나, 이집트, 에티오피아 등이 브릭스에 추가로 가입하며 브릭스 회원국이 확대됐다.
마오 대변인은 "중국은 브릭스 파트너와 함께 브릭스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하고 각 분야의 실무적 협력을 심화하겨 '글로벌 사우스'의 공동 발전과 공동 자강을 촉진해 '빅 브릭스 협력'의 좋은 출발을 열고 싶다"고 설명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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