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 광천읍서 승용차-트럭 충돌··· 운전자 등 3명 숨져

채민석 기자 2024. 6. 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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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의 한 도로에서 차량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사망했다.

7일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분께 충남 홍성군 광천읍 벽계리 21번 국도에서 BMW 승용차가 마주오던 1톤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두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60대 남성 A씨와 BMW 동승자인 40대 여성이 현장에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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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탄 승용차와 트럭. 사진제공=홍성소방서
[서울경제]

충남 홍성군의 한 도로에서 차량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사망했다.

7일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분께 충남 홍성군 광천읍 벽계리 21번 국도에서 BMW 승용차가 마주오던 1톤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두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3분 만에 꺼졌지만, BMW 차량은 전소됐다. 트럭도 엔진룸과 운전석이 불에 탔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60대 남성 A씨와 BMW 동승자인 40대 여성이 현장에서 숨졌다. BMW 운전자인 40대 남성 1명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중앙선 침범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채민석 기자 veg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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