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선주창 ‘화정’,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 대상 수상

유진우 기자 2024. 6. 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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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선주류유한회사(명선주창)는 백주 화정 농향·청향 두 제품이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백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도시는 따뜻하고 습한 날씨가 백주를 만드는 미생물 번식에 도움이 준다고 명선주창은 전했다.

명선주창에 따르면 화정은 100년 전통 진흙 교와 발효 기술을 사용해 만든 첫 번째 해외 수출 제품이다.

앞으로 한국 회사와 합작해 신제품 개발, 백주 홍보관 설립에 투자하고 참여할 예정이라고 명선주창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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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선주창 '화정'. /명선주창 제공

명선주류유한회사(명선주창)는 백주 화정 농향·청향 두 제품이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백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올해 1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주류 품평회다. ‘국내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 형성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조선비즈가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한다.

이번 대한민국 주류대상에는 1061개 브랜드를 출품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1004개 브랜드를 출품한 지난해 대회 대비 출품 브랜드 수는 5.7% 증가했다.

명선주창은 중국 쓰촨성 충라이(邛崃)에 자리잡은 양조장이다. 충라이는 수천년 동안 백주를 빚은 양조 역사가 긴 도시다. 이 도시는 따뜻하고 습한 날씨가 백주를 만드는 미생물 번식에 도움이 준다고 명선주창은 전했다.

명선주창에 따르면 화정은 100년 전통 진흙 교와 발효 기술을 사용해 만든 첫 번째 해외 수출 제품이다. 진흙 교는 오랫동안 반복 사용해 백주에 독창적인 향을 입힌다.

명선주창은 “화정이 입안에서는 감미롭고 달콤하며, 목에서는 상쾌하고 독특한 맛이 있는 술”이라고 전했다.

명선주창은 30도대 농향형과 청향형을 집중 개발해 한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앞으로 한국 회사와 합작해 신제품 개발, 백주 홍보관 설립에 투자하고 참여할 예정이라고 명선주창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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