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전령사 '수국'...알록달록 꽃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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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전령사 수국이 도내 곳곳에 피어 지나가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진 수국밭과 이번 주말 날씨를 박세림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형형색색으로 물든 수국꽃이 마치 거대한 색채의 물결을 연상시킵니다.
박세림/기상캐스터 "마치 동화속에 들어온 듯 몽글몽글 풍성한 수국이 파스텔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5월 말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6월 중순 경 만개하는 이 수국은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려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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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전령사 수국이 도내 곳곳에 피어 지나가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수국은 특유의 화려하고 풍성한 꽃송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꽃인데요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진 수국밭과 이번 주말 날씨를 박세림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파란하늘에 펼쳐진 수국밭.
형형색색으로 물든 수국꽃이 마치 거대한 색채의 물결을 연상시킵니다.
바람에 일렁이는 수국은 지나가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다양한 색상의 꽃 앞에서 한껏 포즈도 취해보고,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에 저절로 입가에 미소도 번집니다.
하진희/경상남도 김해
"수국 보러 제주에 들어왔는데, 날씨도 비도 안와서 너무 좋고요. 때마침 수국도 만개해서 너무 좋은 풍경 보고 가는 것 같아요."
박세림/기상캐스터
"마치 동화속에 들어온 듯
몽글몽글 풍성한 수국이 파스텔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5월 말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6월 중순 경 만개하는 이 수국은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려주는데요."
내일 새벽에 제주도 산지와 남부 중산간을 중심으로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말 토요일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북부에 5~40mm,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 20~60mm, 산지에는 많게는 최대 80mm 비는 내일 늦은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으나 동부 지역은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새벽 바람도 강하게 불텐데요. 제주 전역에 순간풍속 15m/s , 산지에는 20m/s 이상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구름 많겠고요. 수요일에 낮 기온이 27도 까지 오르며 낮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8) 제주 공항 출발, 김포 공항 도착 예약률은 대한항공 99% 아시아나 항공 98.6% 보이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2~3 m 비교적 높게 일겠는데요. 내일 해상에는 돌풍과 함게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수국은 비의 꽃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이번 주말 제주에는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 소식이 있으니까요. 외출하실 때 얇은 바람막이와 우산 챙시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캐스터 박세림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JIBS JIBS 박세림 기상캐스터 (maria5010@naver.com) 강명철(kangjsp@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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