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년 만에 ILO 정이사국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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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스위스 제네바 유엔사무국에서 열린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서 2024~2027년도 '정이사국'으로 선출됐다고 고용노동부가 7일 밝혔다.
한국 정부가 ILO 정이사국으로 선출된 것은 3년 만이다.
노사정 3자 기구인 ILO 이사회는 56개 정부 이사국(정이사 28, 부이사 28)과 66명의 노사 이사(정이사 28, 부이사 38) 등 총 122명의 노사정 이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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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사국은 매년 3·6·10월 개최되는 정기 이사회에 참여해 ILO 예산·결산, 주요 사업계획 수립 및 사무총장 선거 등 주요 결정 사항에 대한 표결권을 행사한다.
한국 정부가 ILO 정이사국으로 선출된 것은 3년 만이다. 한국 정부는 1991년 ILO에 가입한 뒤 1996년 처음 ILO 정이사국으로 선출됐고, 이후 2005년까지와 2014~2021년 정이사국으로 활동했다.
노사정 3자 기구인 ILO 이사회는 56개 정부 이사국(정이사 28, 부이사 28)과 66명의 노사 이사(정이사 28, 부이사 38) 등 총 122명의 노사정 이사로 구성된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앞으로 이사회에서 노동시장 이중구조 대응, 노동약자 보호 등 ILO 정책 결정에 아태지역 대표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대웅 (sdw6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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