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김광훈, 바흐 시대의 자연스러운 울림 독주회 개최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2024. 6. 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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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기교와 탁월한 음악적 기량을 바탕으로 매 연주마다 진정성 있는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김광훈의 독주회가 6월 16일(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된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지난 3월 31일 개최된 그의 독주회에 이어 바흐의 무반주 파르티타와 소나타를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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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서 공연
/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화려한 기교와 탁월한 음악적 기량을 바탕으로 매 연주마다 진정성 있는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김광훈의 독주회가 6월 16일(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된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지난 3월 31일 개최된 그의 독주회에 이어 바흐의 무반주 파르티타와 소나타를 연주한다. 작품의 작곡 순서를 따르거나 혹은 각 소나타와 파르티타를 묶어 연주할 수도 있지만, 그는 이번 공연에 화성적 어울림(솔(g minor)-시(b minor)-레(d minor))을 고려하여 재배치했다.

뿐만 아니라 현대 조율인 A=442Hz에서 반음을 내린 A=415Hz의 원전 조율과 바로크 시대 활을 사용하여 바흐 시대의 자연스러운 울림과 사운드를 추구함으로써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귀국 후 매년 독주회 및 수 회의 다양한 프로젝트의 앙상블 활동을 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광훈은 국내에서는 강남 심포니, 경기필하모닉, 유라시안필하모닉,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 울산챔버오케스트라 그리고 전주시립교향악단에서 객원 악장을 역임했다.

현재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구 서울바로크합주단) 정단원, 한양대 겸임교수, 부산대 출강, 선화예중·고, 계원예중·고, 덕원예고에서 후학을 양성 중이다.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와 예스24 티켓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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