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3기 대표의원 선거 3파전

이병희 기자 2024. 6. 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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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교섭단체 국민의힘 대표의원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

7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마감된 제3기 국민의힘 대표의원 후보에 현 대표의원인 김정호(광명1) 의원, 전 대표의원인 곽미숙(고양6) 의원, 고준호(파주1) 의원 등 3명이 등록했다.

각 후보는 후보등록 직후부터 선거일 전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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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곽미숙·고준호 의원 후보 등록
11일 오전 9시 무기명 비밀투표 예정
경기도의회 광교신청사.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교섭단체 국민의힘 대표의원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

7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마감된 제3기 국민의힘 대표의원 후보에 현 대표의원인 김정호(광명1) 의원, 전 대표의원인 곽미숙(고양6) 의원, 고준호(파주1) 의원 등 3명이 등록했다.

선거는 제375회 정례회가 열리는 11일 오전 9시 도의회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각 후보는 후보등록 직후부터 선거일 전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당선자는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결정되며, 재적의원 과반수 투표와 투표의원 과반수 득표로 선출된다. 다만 1차 투표에서 과반득표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를 실시해 다수 득표자로 최종 당선자를 결정한다.

임상오(동두천2)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우리 국민의힘을 이끌어 나갈 차기 대표를 뽑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선관위는 엄정중립의 자세로 공정한 선거관리라는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해 시·도의회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시·도당 광역의원총회 원내대표를 같게 함으로써 관행적으로 2년으로 해온 대표의원 임기를 1년으로 줄이도록 당규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 임명을 비롯한 선거 관리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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