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양조 ‘두레앙목통숙성주’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

유진우 기자 2024. 6. 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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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두레양조가 만드는 두레앙목통숙성주가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술 증류주 25도 이상 40도 미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올해 1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주류 품평회다.

두레양조는 이 지역 특산품 거봉 포도로 증류주와 브랜디를 만들고 있다.

두레앙목통숙성주는 천안 거봉 포도 와인을 감압 증류해 만든 과실 증류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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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앙목통숙성주. /두레양조 제공

천안 두레양조가 만드는 두레앙목통숙성주가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술 증류주 25도 이상 40도 미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올해 1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주류 품평회다. ‘국내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 형성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조선비즈가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한다.

이번 대한민국 주류대상에는 1061개 브랜드를 출품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1004개 브랜드를 출품한 지난해 대회 대비 출품 브랜드 수는 5.7% 증가했다.

천안은 전국 거봉 생산량 43%를 차지한다. 두레양조는 이 지역 특산품 거봉 포도로 증류주와 브랜디를 만들고 있다.

두레앙목통숙성주는 천안 거봉 포도 와인을 감압 증류해 만든 과실 증류주다. 처음에는 부드러운 단 맛이 올라오고 그 뒤로 은은하고 쌉쌀한 참나무 풍미가 지나간다. 목으로 넘긴 뒤에는 포도 잔 향이 풍성하게 남아 긴 여운을 남긴다고 두레양조는 전했다.

두레양조는 냉장보관하거나 얼음이나 토닉워터와 같이 시원하게 즐기기 좋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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