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주민, 결국 사과‥"깊이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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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에 욱일기를 내걸어 논란이 된 부산의 한 아파트 주민이 사과했습니다.
해당 주민은 기자들에게 '사과문'을 보내며 "욱일기를 게양한 저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인해 마음에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현충일에 욱일기를 게양해 더욱 큰 충격을 받으신 보훈 가족 여러분과 아파트 입주자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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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에 욱일기를 내걸어 논란이 된 부산의 한 아파트 주민이 사과했습니다.
해당 주민은 기자들에게 '사과문'을 보내며 "욱일기를 게양한 저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인해 마음에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현충일에 욱일기를 게양해 더욱 큰 충격을 받으신 보훈 가족 여러분과 아파트 입주자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떠나 잘못된 행동이었다"며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반복하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주민은 현충일인 어제(6일)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 욱일기를 내걸었다 철거했는데, 재산권 침해 관련 구청과의 갈등을 공론화하기 위해 욱일기를 내걸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5808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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