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측 "추가 불법촬영? 전혀 사실무근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황의조가 다수의 불법촬영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황의조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대환은 7일 입장문을 통해 "황의조 선수가 다수의 불법 촬영을 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임을 명확히 한다"며 "이미 지난해 다수의 언론을 통해 제기됐던 허위 의혹의 재탕에 불과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사실무근임이 밝혀진 사안"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황의조가 다수의 불법촬영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황의조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대환은 7일 입장문을 통해 "황의조 선수가 다수의 불법 촬영을 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임을 명확히 한다"며 "이미 지난해 다수의 언론을 통해 제기됐던 허위 의혹의 재탕에 불과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사실무근임이 밝혀진 사안"이라고 전했다.
앞서 YTN 보도에 따르면 황의조의 형수 A씨는 검찰 조사에서 "황의조가 기존에 알려진 피해자 외에 다른 여성도 불법촬영했다"고 진술했다.
황의조의 형수는 지난해 11월 경찰 조사를 받던 도중 본인 소유의 아이폰을 초기화했고 증거인멸 등을 사유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황의조 측은 "형수는 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 본인 소유의 휴대폰을 초기화한 이유에 대해 '황의조 선수에게 다수의 불법 촬영 영상이 있고 본인이 황의조 선수를 지켜주기 위해 초기화 한 것'이라는 비상식적인 주장을 했다"고 전했다.
경찰이 황의조의 개인 휴대폰 및 업무용 휴대폰, PC 등 통신기기 13대를 압수수색해 포렌식 했으며, 황의조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황의조 선수의 형, 기타 황의조 선수와 친분이 있던 지인의 통신기기도 압수수색을 했으나 불법촬영 영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반박이다.
또 황의조 선수의 형수가 휴대폰을 초기화한 것은 황의조 선수와 피해 여성의 성관계 영상을 편집해 유포한 기록을 지우기 위해서라고 검찰 조사에서 밝혔다고 전했다.
황의조 측은 "형수의 유포 범행에서 얼굴이 공개되고 신원이 노출된 것은 황의조 선수가 유일하며, 범행의 주 피해자"라며 "가해자의 주장을 인용해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태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삼성 HBM, 테스트 진행 중…곧 공급받을 것"
- '밀양 집단 성폭행' 가해자 폭로 중인 유튜버 "44명 모두 공개한다"
- '전신 타투' 제거했다던 한소희, 옆구리에 남겨둔 비밀스러운 '꽃 타투' 공개 [엔터포커싱]
- 尹 "북 위협 좌시 않아…통일 대한민국도 더 강해져야 가능"
- 재산분할 '1조3808억' 노소영 관장 "사회공헌에 힘쓸 것"
- 2주간 美 출장 떠난 이재용 회장, '삼성 위기' 타개할 해법 갖고 돌아올까?
- 서울대병원 "전공의 사태 해결 안되면 17일부터 전체 휴진"
- “호국영령에 묵념” 충북 곳곳 현충일 추념식 열려
- 尹, '14억 아프리카'와 동반성장…"글로벌 중추 국가로"(종합)
- 종부세 개편론 '시동'…19년 논란 끝낼까 [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