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은 GOAT”, “300년에 한 번 나올 선수” 이래서 배구여제구나! 세계 배구 스타들의 극찬, 韓에는 김연경이 있습니다 [MK잠실]
“김연경은 GOAT”, “김연경은 300년에 한 번 나올 선수다.”
세계적인 배구 스타들이 김연경에 대해 남긴 말이다.
7일 서울잠실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는 KYK INVITATIONAL 2024 국가대표 은퇴 경기 및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김연경이 초청한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에는 한국 배구 팬들도 들어본 세계적인 선수들이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또 이들을 이끌 감독은 명장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과 前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이다.
김연경은 “몇몇 선수는 친분이 없는데도 와줬다. 많은 선수들이 한국에 와 기쁘다. 훌륭한 선수들이 한국에 왔으니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모두가 하나같이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 기쁘다고 말했으며, 또 김연경이라는 선수에 대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그로스는 “너무 신난다. 김연경은 레전드고, 코트 위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 선수다. 이런 이벤트가 배구 홍보에 있어서도 좋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미소 지었다.
니체티는 “김연경은 늘 우리 팀에 있었으면 하는 선수다. 이 자리에 초대를 해줘 감사하다. 이번 이벤트에 호기심이 가득하다. 아르헨티나에서 날아왔는데 그 정도의 값어치가 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루소는 “김연경에게 감사하고 한국에 다시 와 신이 난다. 김연경은 GOAT다. 한국을 사랑하는 내가 다시 와 행복하다”라고 웃었다.
쉐일라는 “상대하기 어려운 선수 중 한 명이었던 김연경의 초청을 받아 오게 되어 영광이다. 5일에 도착해서 브라질 선수들과 저녁도 먹고 서울도 둘러봤다.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나가오카는 “김연경은 300년에 한 번 나올법한 선수다. 100년은 너무 짧다. 김연경 선수 덕분에 한국에 오게 되어 영광이고 행운이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하는 것도 기대가 된다”라고 했다.
라자레바는 “짧은 시간이지만 한국에 오게 되어 좋다. 언제나 자신감이 있는 김연경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고, 초대해 줘서 감사하다”라고 했으며, 곤차로바는 “김연경을 대표팀으로 만날 때마다 느꼈지만 늘 최고의 선수다. 한국은 이번이 처음인데 오게 되어 기분이 좋다”라고 미소 지었다.
흥국생명에서 함께 하는 아본단자 감독은 “훌륭한 선수인 김연경이 이런 자리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이 자리에 있는 선수 가운데에는 내가 20년 전에 가르쳤던 선수도 있다. 다시 만날 수 있어 감정적으로 다가온다”라고 이야기했다.
세자르 감독은 “놀랍다. 다시 한번 김연경의 리더십, 영향력을 체감했다. 또 한 번 한국 배구의 힘도 체감했다.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잠실(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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