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가람, KPGA 선수권대회 이틀 연속 선두…7타 줄인 '루키' 김백준 1타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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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세 번째 정상에 도전하는 전가람(28)이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원)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전가람은 7일 경남 양산의 에이원 컨트리클럽 남-서코스(파71·7,142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였다.
전날 이대한(34)과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공유했던 전가람은 중간 합계 9언더파 133타를 쳐 단독 1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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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세 번째 정상에 도전하는 전가람(28)이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원)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전가람은 7일 경남 양산의 에이원 컨트리클럽 남-서코스(파71·7,142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였다.
전날 이대한(34)과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공유했던 전가람은 중간 합계 9언더파 133타를 쳐 단독 1위에 나섰다.
그러나 추격자들과 간격이 좁은 불안한 선두인 데다, 1타 차 공동 2위부터 3타 차 공동 8위까지 14명이 빽빽하게 몰려 있다.
옥태훈(26)과 이규민(24), 그리고 루키 김백준(23)이 똑같이 합계 8언더파 134타를 적어내 공동 2위에 올랐다. 특히 데일리 베스트인 7언더파 64타를 몰아친 김백준은 46계단 도약했다.
지난주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우승자 김민규(23)를 비롯해 이태훈(34·캐나다), 이대한이 7언더파 135타 공동 5위로 동률을 이뤘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이대한은 이날 1타를 잃어 4계단 내려갔다.
이틀 동안 6언더파 136타를 써낸 공동 8위에는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오른 배상문과 시즌 상금 1위 김홍택을 포함해, 엄재웅, 김종학, 정한밀, 황도연, 이원준(호주), 고석완(캐나다)이 포진했다.
올 시즌 1승씩 거둔 고군택과 윤상필은 4언더파 138타로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을 받은 함정우도 같은 순위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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