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기세에 중국도 '절레절레'…허빙자오 꺾고 4강행

온누리 기자 2024. 6. 7. 20:3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세영 2:0 허빙자오/인도네시아오픈 8강]

랠리가 길어지자 영리한 샷으로 첫 번째 게임을 마무리합니다.

한때 6연속 실점을 하며 위기에 몰렸지만, 안세영 선수에게는 승리를 향한 하나의 과정일 뿐이었네요?

배드민턴 역시 기세 싸움인데, 상대의 허를 찌르는 공격으로 분위기를 바꾼 게 효력을 나타냈습니다.

중국 허빙자오마저 꺾고, 인도네시아 오픈 4강에 올랐는데요.

허빙자오의 도무지 안 되겠다는 표정만 봐도 안세영이 얼마나 센지 단숨에 알 수 있겠죠.

지난주 안세영이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한 뒤, 중국 언론은 "중국의 배드민턴 싹쓸이 꿈을 안세영이 무너뜨렸다"고 썼습니다.

이번에 인도네시아 오픈까지 제패하면, 어떤 평가가 나올지 기대되는데요?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