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통산 5번째 우승' 김효미, 태백산컵 여자프로볼링대회 우승

김선영 2024. 6. 7. 2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효미(스톰)가 제7회 태백산컵 여자프로볼링대회에서 개인 통산 5번째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7일 한국프로볼링협회에 따르면 김효미는 전날 오후 강원 태백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개인전 결승에서 김승이(삼호테크)를 259-22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프로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공식 대회 결승 무대를 밟은 김승이는 쾌조의 투구를 보여준 김효미의 벽에 막혀 우승의 기쁨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효미, 태백산컵 여자프로볼링대회 우승
김효미(스톰)가 제7회 태백산컵 여자프로볼링대회에서 개인 통산 5번째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7일 한국프로볼링협회에 따르면 김효미는 전날 오후 강원 태백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개인전 결승에서 김승이(삼호테크)를 259-22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미는 2017년과 2019년에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아울러 2019년 정읍단풍미인컵, 2021년 상주곶감컵 프로볼링대회를 더해 프로 통산 5차례 공식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이날 1프레임부터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김효미는 3프레임부터 스트라이크 행진을 이어간 끝에 9프레임이 종료된 순간 이미 승리를 확정했다.

김효미는 "결승전에 들어가기 전에 과감하게 공을 교체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어느 정도 운이 따라줬다고 생각한다. 동료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프로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공식 대회 결승 무대를 밟은 김승이는 쾌조의 투구를 보여준 김효미의 벽에 막혀 우승의 기쁨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단체전에서는 최현숙-전귀애-황서인이 팀을 이룬 피엔비우창이 박인영-한윤아-김지현으로 꾸려진 스톰을 결승에서 234-204로 꺾고 우승했다. /연합뉴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