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 역사에 큰획 남겨" K방산 대부 추모한 구본상

정승환 전문기자(fanny@mk.co.kr) 2024. 6. 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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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상 LIG 회장이 현충일에 금성정밀공업(현 LIG넥스원) 설립을 이끈 고(故) 박승찬 사장의 묘소에 조화를 보냈다.

구 회장은 "박승찬 사장은 대한민국이 자주국방의 첫걸음을 떼던 시기에 LIG넥스원의 전신인 금성정밀공업 초대 사장을 맡으시며 방위산업 역사에 큰 획을 남기신 분"이라며 "오늘날 K방산을 잉태하는 데 기여하신 박 사장의 열정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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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상 LIG 회장이 현충일에 금성정밀공업(현 LIG넥스원) 설립을 이끈 고(故) 박승찬 사장의 묘소에 조화를 보냈다. 박승찬 사장은 금성정밀공업 창립과 금성사(현 LG전자) 성장에 기여한 LG의 1호 전문경영인이다.

7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과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는 지난 6일 박승찬 사장 45주기 기일을 맞아 그의 묘소에 조화를 보냈다. 박 사장은 금성사·금성정밀공업 사장으로 재직하던 1979년 6월 6일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구 회장은 "박승찬 사장은 대한민국이 자주국방의 첫걸음을 떼던 시기에 LIG넥스원의 전신인 금성정밀공업 초대 사장을 맡으시며 방위산업 역사에 큰 획을 남기신 분"이라며 "오늘날 K방산을 잉태하는 데 기여하신 박 사장의 열정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승환 재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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