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도 함께!" 박위♥송지은, 가자지구 어린이 돕는 '미라클 커플'[善픽]

조경이 2024. 6.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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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유명 유튜버 박위와 그룹 시크릿 출신의 배우 송지은이 가자지구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자선행사에 함께 참여했다.

박위는 7일 자신의 SNS에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 제가 좋아하는 성경구절 문장"이라며 "우리의 작은 마음들이 모여 큰 사랑이 되었다.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가자지구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시작된 '2024 위라클 워크'에 약 2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해주셨다. 그리고 약 9000만원의 기금이 모금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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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과 유명 유튜버 박위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유명 유튜버 박위와 그룹 시크릿 출신의 배우 송지은이 가자지구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자선행사에 함께 참여했다.

박위는 7일 자신의 SNS에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 제가 좋아하는 성경구절 문장"이라며 "우리의 작은 마음들이 모여 큰 사랑이 되었다.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가자지구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시작된 '2024 위라클 워크'에 약 2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해주셨다. 그리고 약 9000만원의 기금이 모금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더운 날씨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끝까지 완주해주신 참가자분들을 보며 더 힘을 낼 수 있었다. 오늘의 감동은 잊지 못할 것이다. 우리 모두에게 기적을!"이라고 글을 올렸다.

그의 연인인 송지은도 SNS에 박위와 함께 한 '위라클 워크'에 참여한 사진을 올리며 "요즘 들어 인생은 절대 혼자만의 힘으로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참 많이 느낀다"며 "마치 퍼즐조각처럼 나에게 없는 것이 저 사람에게 있고 저 사람에게 없는 것이 나에게 있었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아름다운 작품으로 만들어 나가는 중인 듯하다"고 고백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러 형태로 함께 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나눔이 가자지구 어린이들이 딛고 일어날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가자지구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자선행사에 함께 참여했다.

'위라클 워크(Weracle Walk)'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온 유튜버이자 유니세프 소식을 알리는 '유니캐스터'로 활동 중인 박위와 함께 하는 걷기 대회로 참가비 전액이 기부된다. 지난해 우크라이나 어린이 돕기에 이어 올해는 가자지구 어린이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여의도 한강공원 등지에 2000여 명의 참가자가 온·오프라인으로 걸으며 9000만 원의 기금이 모아졌다.

건물 낙상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박위는 배우 송지은과 오는 10월 9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박위는 드라마 PD 박찬홍의 아들로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하며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송지은과의 열애를 고백하며 "고난의 시간이 지나고 제게 큰 선물 같은 사람이 찾아왔다"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이제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이 된 두 사람이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아이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또 다른 선물을 전하는 사랑의 선순환이 깊은 감동을 더 한다.

조경이 객원기자 rooker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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