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관광 위해’ 원주시, 강원감영 앞 관광버스 전용주차구획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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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원도심 관광수요를 위해 강원감영 앞 주변에 관광버스 전용주차구획을 조성할 절차에 나서고 있다.
원주시는 7일 '원일로 노상주차장 내 관광버스 전용주차구획 조성'이라는 내용으로 행정 예고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관광버스 전용주차구획 조성 계획은 원도심 관광수요에 대비, 관광버스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버스 전용주차구획은 2면으로, 관광버스의 10분 주정차를 허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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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무료 운영 예정…16인승 이상 승합자동차 이용가능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원도심 관광수요를 위해 강원감영 앞 주변에 관광버스 전용주차구획을 조성할 절차에 나서고 있다.
원주시는 7일 ‘원일로 노상주차장 내 관광버스 전용주차구획 조성’이라는 내용으로 행정 예고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관광버스 전용주차구획 조성 계획은 원도심 관광수요에 대비, 관광버스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관광버스 전용주차구획은 2면으로, 관광버스의 10분 주정차를 허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그 구획은 강원감영 앞에 마련될 전망이다. 계획대로 전용주차구획이 조성되면 오는 7월 1일부터 운영이 가능하다.
시는 그 전용주차구획을 무료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용가능 차량은 16인승 이상 승합자동차로, 시는 그 전용주차구획에 일반 승용차의 주차를 불허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7일까지 이번 행정예고에 대한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강원감영은 조선시대 강원도 지방 행정의 중심지로, 1395년에 설치된 곳이다. 현재 국내 감영의 중심 건물인 선화당(宣化堂)이 남아있는 곳은 원주의 강원감영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강원감영 선화당은 국가유산으로 관리되고 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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